디아스, 英매체 선정 올 시즌 최고의 이적생.."반 다이크 생각나"

박지원 기자 2021. 5.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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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루벤 디아스(24)가 영국 언론이 선정한 올 시즌 최고의 이적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디아스는 맨시티에서 올 시즌 공식전 50경기를 소화했다.

매체는 디아스를 선정한 이유로 "벤피카의 어린 선수에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것에 대해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디아스는 그 돈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디아스는 맨시티를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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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루벤 디아스(24)가 영국 언론이 선정한 올 시즌 최고의 이적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17일(한국시간)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영입생 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맨시티의 디아스가 꼽혔다.

디아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벤피카에서 맨시티로 6,800만 유로(약 930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이적 당시만 해도 유럽 빅리그에서 검증이 안 된 선수에 많은 이적료를 지불했다며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다.

하지만 디아스는 직접 증명해내며 맨시티의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디아스는 맨시티에서 올 시즌 공식전 50경기를 소화했다. 4백 라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맨시티는 리그에서 최소 실점(29)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센터백의 그 누구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디아스를 중심으로 짝을 번갈아가며 투입했다. 디아스는 아이메릭 라포르테, 존 스톤스, 나단 아케와 모두 이질감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디아스의 활약 덕분에 맨시티는 리그, 잉글랜드 리그컵(EFL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 한 상태다.

매체는 디아스를 선정한 이유로 "벤피카의 어린 선수에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것에 대해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디아스는 그 돈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디아스는 맨시티를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아스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공을 세웠다. 특히 디아스는 올 시즌 리그 30경기 출전해 14차례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마치 지난 시즌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임팩트를 보여줬다. 반 다이크가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치라프 하키미(인터밀란), 스벤 보트만(릴 OSC),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아스의 뒤를 따랐다. 매체는 "해당 선수들은 각 팀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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