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로우킥, 주먹 얼굴 가격도 모자라 손 밟기까지..국내 풋살 경기 중 최악의 난투극

송영성 기자,최서영 기자 2021. 5.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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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풋살 리그인 FK 리그 경기 중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최악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지난 15일 파주NFC에서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제천FS는 한화생명 2020/2021 FK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경기는 재개됐고 분위기가 과열되는 와중에 제천FS의 A 선수가 발을 높게 들어 상대 팀 선수의 허벅지와 허리 사이를 강하게 때렸다.

이 와중에 앞서 발차기를 했던 제천FS의 A선 수는 허벅지를 맞고 경기장 밖에서 앉아있는 고양 선수의 손을 일부러 밟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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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최서영 기자 = 대한민국 풋살 리그인 FK 리그 경기 중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최악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지난 15일 파주NFC에서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제천FS는 한화생명 2020/2021 FK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두 팀은 잔류와 승격을 놓고 붙었다.

치열하게 맞붙던 양 팀의 분위기는 경기 종료 3분여를 앞두고 과열됐다. 3:3 동점인 상황에서 3분이 넘지 않은 시간을 남기고 고양불스풋살클럽이 연속 득점했다. 신경전이 이어졌다.

경기는 재개됐고 분위기가 과열되는 와중에 제천FS의 A 선수가 발을 높게 들어 상대 팀 선수의 허벅지와 허리 사이를 강하게 때렸다. 결국 고양 선수는 경기장 밖으로 튕겨 나갔고 고양 선수들이 항의했다.

주심은 즉각 A 선수에게 퇴장을 명령했고 양 팀 선수들이 엉켰다. 이때 제천FS의 B 선수는 항의하러 오는 고양 선수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심판들이 선수들을 뜯어말렸지만 제천FS의 선수들은 흥분을 참지 못했다. C 선수는 본인 진영으로 갔다가 다시 고양 선수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고양 선수의 멱살을 잡고 끌었다.

이 와중에 앞서 발차기를 했던 제천FS의 A선 수는 허벅지를 맞고 경기장 밖에서 앉아있는 고양 선수의 손을 일부러 밟고 지나갔다.

논란이 거세지자 A 선수를 포함한 제천FS 소속 선수 3명(강경묵, 최병태, 김도환)은 경기 다음 날 자필 사과문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그러나 제천FS는 경기 중 물의를 일으킨 세 명의 선수에 대해 "연맹에서는 징계 위원회가 곧 열릴 예정으로 일정 조율 중"이라며 "저희 내부에서는 영구 제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풋살연맹 중계 화면 캡처 © 뉴스1

yss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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