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살기 위해 서인국과 계약 연애 [종합]

이기은 기자 2021. 5.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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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 두 사람의 본격 계약 연애가 시작됐다.

17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3회에서는 등장인물 멸망(서인국), 탁동경(박보영) 간 판타지 로맨스가 그려졌다.

멸망은 사람들 앞에서 어떤 존재로든 변신할 수 있었고 어느 때는 의사로, 어느 때는 탁동경 출판사 대표로 등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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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 두 사람의 본격 계약 연애가 시작됐다.

17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3회에서는 등장인물 멸망(서인국), 탁동경(박보영) 간 판타지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멸망은 살날을 100일 앞둔 시한부 인생 탁동경과 동거하다시피 하며, 그와 계약을 맺었다. 동경이 죽지 않을 시 동경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위험하고 이상한 계약이었다.

하지만 동경은 멸망에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다. 멸망은 그런 동경의 속내가 다소 궁금한 눈치였다. 동거는 계속됐고, 동경은 멸망이 과거 한 장례식장에서 오열한 모습을 상기해냈다.

동경은 “그때 어머니, 비슷한 사람을 잃었다”라고 답했다. 동경은 멸망에게도 인간을 향한 감정, 아쉬움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 가운데 소녀신(정지소)은 멸망을 만들어낸 존재로서, 동경과 멸망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소녀신은 향후 멸망이 동경을 좋아하게 되거나 연민하게 될 가능성을 염두해 눈길을 모았다. 멸망은 동경을 살리기 위해 동경 대신 누군가를 죽이게 되는 결말을 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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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은 사람들 앞에서 어떤 존재로든 변신할 수 있었고 어느 때는 의사로, 어느 때는 탁동경 출판사 대표로 등판하기도 했다. 은근히 발랄하고 귀여운 성격의 동경은 멸망을 은근히 쥐락펴락하며 ‘케미’를 과시했다.

멸망은 과거 장례식에 있떤 당시 어린 와중에도 부모를 잃고 어른들을 되려 위로하던 동경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멸망은 “슬퍼서 네가 기억 난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멸망은 소녀신의 말에 자극을 받은 듯, 시한부인 동경에게 고통을 줬다. 동경은 어마어마한 두통을 느끼며 소원을 말하라고 요구하는 멸망에게 반항하듯 옥상 위에 올라섰다.

멸망은 그런 동경을 잡았고, 동경은 멸망에게 인간의 감정이 있다고 확신하며 “널 사랑해보겠다. 그럼 나도 소중한 사람도 다 살 수 있을 테니까”라며 멸망을 도발했다. 멸망 역시 그런 동경을 안으며 계약을 받아들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 서인국 |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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