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변우민, 19살 연하 아내 "12년 동안 아침 매일 차려줘"

유경상 2021. 5.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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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이 19살 연하 아내가 12년 동안 아침식사를 매일 차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 아내 분도 30대 중후반이다. 적은 나이가 아니다. 그런데 이 형님이 50대 중후반이 됐다"며 변우민 부부의 19살 나이 차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변우민은 아내가 11년 9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7첩 반상 아침식사를 차려줬다며 고마움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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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이 19살 연하 아내가 12년 동안 아침식사를 매일 차려줬다고 말했다.

5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2년차 배우 변우민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변우민 출연에 “제작진이 그러는데 오늘 한 가지 신신당부했다고. 아내와 나이 차이 언급하지 말라고?”라고 질문했고, 변우민은 “이거 편집하지 말고 내보내 달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버리면 똑같이 나이가 드는데 계속 어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린 사람인 것처럼 대하니까. 상처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 아내 분도 30대 중후반이다. 적은 나이가 아니다. 그런데 이 형님이 50대 중후반이 됐다”며 변우민 부부의 19살 나이 차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그만 해라”고 말리자 김구라는 “나도 그만하고 싶다. 나도 지긋지긋하다. 이 형님 나올 때마다 그 이야기를 한다”고 응수했다.

이어 변우민은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며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결혼이 두려운 거다. 나이가 들수록. 조건을 더 따지게 되고 환경을 따지게 되고.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망설이는 변우민에게 아내가 먼저 “까짓 거 한 번 해보고, 한 번 살아보는 거지”라며 프러포즈 했다고. 김구라는 “아내분 성격도 있지만 오죽 답답하게 굴었겠냐”고 꼬집었다.

뒤이어 변우민은 아내가 11년 9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7첩 반상 아침식사를 차려줬다며 고마움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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