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족·지인 감염 등 13명 확진..누적 2795명(종합)

강신욱 2021. 5.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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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7일 가족과 지인 간 연쇄 감염 등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전날 확진자(충북 2781번)의 40대 지인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취업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전날 확진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의 지인들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279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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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에서 17일 가족과 지인 간 연쇄 감염 등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8명, 제천시 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40대 내국인이 근육통·두통 증상을 보여 검체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지난 15일 확진된 40대 제조업체 직원의 직장 동료 A(40대)씨도 확진됐다. A씨의 고등학생 자녀 역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감기 기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A씨와 함께 감염 사실이 확인된 직장 동료(10대)의 50대 가족도 감염됐다. 그는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전날 확진자(충북 2781번)의 40대 지인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초등학생(10대)의 같은 반 친구(10대)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이틀 뒤 확진된 50대의 지인 2명(50대)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근 식사를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확진자는 모두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이다. 취업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전날 확진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의 지인들이다.

20대 1명과 30대 3명, 40대 1명이다. 이들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2795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 21만9212명 중 13만3677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61.0%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519건이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9건이다. 사망자는 7명이며 3명은 백신과 인과 관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503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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