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완료자 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 인센티브도 고려 중"

이동우 2021. 5. 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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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차 접종만 마친 사람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접종자 인센티브 부여 방안과 관련해 "방역수칙 제한·조정은 대부분 '완전 접종' 개념인 2차 접종을 마친 자를 기준으로 한다"면서도 "일부 1차 접종자에게 이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본격적으로 인센티브를 고려하기엔 접종 개시 단계인 우리나라에서 접종자 수가 많지 않다"며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이고, 접종 진행 상황에 맞게 접종자에 대한 방역수칙 예외 조항을 검토해야 하므로 하나씩 확정될 때마다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서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접종자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상 금지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항을 풀어주거나, 영업시간 제한에 예외를 두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브리핑에서 "인터뷰에서 밝힌 것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백신의 안전성이나 전체 접종 진행 상황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부연설명했습니다.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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