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최원준 오랜만에 등판해 제 몫 다했다" [인천 톡톡]

홍지수 2021. 5. 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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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이 오랜만에 등판해 제 몫을 다했다.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뽑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최원준은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6이닝 3실점 승) 이후 9일 만에 등판해 승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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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두산 선발 최원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이 오랜만에 등판해 제 몫을 다했다.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뽑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최원준은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6이닝 3실점 승) 이후 9일 만에 등판해 승리를 추가했다.

최원준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무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1안타 2타점, 박건우가 1안타 1타점, 김재환이 솔로 홈런, 양석환이 1안타 3볼넷 2득점, 김재호가 2안타 1타점, 장승현이 2안타, 강승호가 쐐기 투런을 날렸다.

두산은 김강률을 9회말에 올려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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