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잠자리 룸메이트로 최용수 선택 "너랑은 못 자봤잖아♥"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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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동침 상대로 최용수를 선택했다.
1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허재, 최용수가 직접 만든 해물탕과 노래미 구이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맛있는 식사로 허기를 채우던 최용수는 "정환이가 원래 음식을 잘 한다. 고맙다 이런 데 불러주고"라고 안정환을 칭찬했고 안정환은 "아까는 씹어먹을 듯이 그러더니"라고 하며 당황했다.
최용수표 독수리 화법에 안정환은 "말을 말아야지"라고 하며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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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동침 상대로 최용수를 선택했다.
1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허재, 최용수가 직접 만든 해물탕과 노래미 구이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맛있는 식사로 허기를 채우던 최용수는 “정환이가 원래 음식을 잘 한다. 고맙다 이런 데 불러주고”라고 안정환을 칭찬했고 안정환은 “아까는 씹어먹을 듯이 그러더니”라고 하며 당황했다. 하지만 속임수였다. 최용수가 바로 “그럴 줄 알았지?”라고 반격한 것.
최용수표 독수리 화법에 안정환은 “말을 말아야지”라고 하며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안정환의 블루하우스에 두 명, 황도 이장님에게 빌린 텐트에 한 명이 잘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이에 최용수는 허재에게 “행님이 정환이랑 주무세요”라고 하지만 허재는 “정환이랑 많이 자봤는데 너랑은 못 자봤잖아. 너랑 나랑 자고 정환이 보고 텐트 가서 자라고 하자. 너랑 나랑 한 번도 자 본 적 없으니 추억거리가 있어야 할 것 아니야”라고 하며 최용수와의 동침을 선택했다.
훈훈함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 상황에 최용수는 “제가 행님이랑 왜 잡니까?”라고 하며 반전을 선사하는 듯했으나 이내 “손잡고 자죠 뭐 으하하하”라고 해 허수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생각지 못한 고백이다”, “와 훅 들어왔어”, “손잡고 자쟤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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