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잠자리 룸메이트로 최용수 선택 "너랑은 못 자봤잖아♥" (안다행)

백아영 2021. 5. 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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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동침 상대로 최용수를 선택했다.

1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허재, 최용수가 직접 만든 해물탕과 노래미 구이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맛있는 식사로 허기를 채우던 최용수는 "정환이가 원래 음식을 잘 한다. 고맙다 이런 데 불러주고"라고 안정환을 칭찬했고 안정환은 "아까는 씹어먹을 듯이 그러더니"라고 하며 당황했다.

최용수표 독수리 화법에 안정환은 "말을 말아야지"라고 하며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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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동침 상대로 최용수를 선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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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허재, 최용수가 직접 만든 해물탕과 노래미 구이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맛있는 식사로 허기를 채우던 최용수는 “정환이가 원래 음식을 잘 한다. 고맙다 이런 데 불러주고”라고 안정환을 칭찬했고 안정환은 “아까는 씹어먹을 듯이 그러더니”라고 하며 당황했다. 하지만 속임수였다. 최용수가 바로 “그럴 줄 알았지?”라고 반격한 것.

최용수표 독수리 화법에 안정환은 “말을 말아야지”라고 하며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안정환의 블루하우스에 두 명, 황도 이장님에게 빌린 텐트에 한 명이 잘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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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용수는 허재에게 “행님이 정환이랑 주무세요”라고 하지만 허재는 “정환이랑 많이 자봤는데 너랑은 못 자봤잖아. 너랑 나랑 자고 정환이 보고 텐트 가서 자라고 하자. 너랑 나랑 한 번도 자 본 적 없으니 추억거리가 있어야 할 것 아니야”라고 하며 최용수와의 동침을 선택했다.

훈훈함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 상황에 최용수는 “제가 행님이랑 왜 잡니까?”라고 하며 반전을 선사하는 듯했으나 이내 “손잡고 자죠 뭐 으하하하”라고 해 허수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생각지 못한 고백이다”, “와 훅 들어왔어”, “손잡고 자쟤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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