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부터 학대"..아이는 아직 반혼수 상태
KBS 2021. 5. 17. 21:59
2살 여자아이를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아버지가 적어도 지난달 중순경부터 아이를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오늘(17일) 이같이 밝히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등의 혐의로 양아버지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는 한편, 양어머니 역시 아동복지법 상 방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학대를 당한 2살 된 딸은 아직도 반혼수상태에서 별다른 호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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