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이데이터·클라우드 덕에 영업익 12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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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사업에 힘입어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인 7544억원을 기록했다.
LG CNS는 올해 1분기 매출이 7544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176억원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LG CNS는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카드, 은행, 증권 등 다양한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 고객사별 요구사항에 특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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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 CNS가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사업에 힘입어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인 7544억원을 기록했다.
LG CNS는 올해 1분기 매출이 7544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176억원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무엇보다도 이번 영업이익이 543억원으로 전분기 244억원 대비 123% 급증했다.
국내 매출은 올해 1분기 728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6141억원보다 1146억원이 증가했다. 기타아시아 128억, 북미 221억, 중남미 76억원의 매출을 거뒀지만 중국과 유럽 매출이 전분기 254억에서 193억으로, 145억에서 85억으로 줄어 200억원 넘게 감소했다.
LG CNS는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카드, 은행, 증권 등 다양한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 고객사별 요구사항에 특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5년간 20회 이상 금융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LG CNS는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는 시스템 통합(SI) 형태, LG CNS가 자체 개발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솔루션 구매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 모두 서비스한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료 방식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도 준비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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