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성철 "윤석열, 6월 20일 전후로 정치적 입장 발표할 것" 김보협 "윤석열, 5.18 메시지로 중요한 시기에 자기 존재증명해"
- 국민의힘, 정치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어
- 이준석, 국힘 중진들이 봤을 땐 '얼라'
- 윤석열, 본인이 대선주자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해
<장성철 소장>
- 국민의힘 당 후보, 눈에 띄는 거물 없이 고만고만해
- 이준석, 방송 활동 많이 해서 인지도 높으나 당원이 지지해 줄지는 의문
- 나경원, 99% 당대표 출마할 것 장성철> 김보협>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보협 기자,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 진행자 >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전직 정치전문 기자와 함께 정치권 상황에 하이킥을 날리는 정치토크쇼 <거침없이 하이킥>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김보협 정치전문 기자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죠? 지금 유튜브로 저희 생방송이 나가고 있으니까요. 혹시 저희 모습을 직접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검색해서 들어오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 유튜브에 남겨주시는 댓글 중에 특히 장성철 소장님은 실시간으로 댓글 보고 계십니다. 소개해드릴 테니까 많이 글도 남겨주세요. 오늘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중간점검을 해볼까 하는데 다음 달에 당대표가 6월 11일이죠. 11일 날 선출이 됩니다. 벌써부터 경쟁이 정말 뜨겁습니다. 당권 도전자가 대략 10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열띤 경쟁 최근에 못 본 것 같거든요. 이렇게 흥행되고 있는 이유, 치열한 경쟁,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 장성철 > 첫 번째는 대선을 치를 수 있는 당대표고요. 본인의 정치력 유무에 따라서 상당히 본인의 체급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별로 예를 들면 거물들이 없어요. 예전에 큰 거물들이
◎ 진행자 > 거의 저 사람 되겠지하는 이런 분이 안 계신단 말이죠.
◎ 김보협 > 듣는 거물들 섭섭하실 것 같아요.
◎ 장성철 > 고만고만한 거물들이 나오셔서 내가 좀만 더 노력하면 당선될 수 있겠다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열분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당에서는 예비경선을 통해서 한 반으로 줄이겠다는 거예요. 5명이나 4명 정도로
◎ 진행자 > 소위 컷오프.
◎ 장성철 > 네, 줄여서 이번에 본경선은 압축해서 치르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어요.
◎ 진행자 > 뭐죠?
◎ 장성철 > 예비경선을 하더라도 4000만 원의 기탁금을 냅니다. 그런데 예비경선에서 떨어지면 안 돌려줘요.
◎ 진행자 > 돌려 받을 수가 없죠.
◎ 장성철 > 그런데 대략 연설회 한번 하고 4000만 원 날리는 형태가 되고 본경선 가는 분들은 4000만 원 더 내요. 기탁금만 8000만 원 정도 됩니다.
◎ 진행자 > 돈의 문제가 있군요. 김보협 기자는 국민의힘의 당대표 경선에 어떤 흥행 열띤 열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보협 > 제가 알기로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당대표 경선을 하면서 컷오프를 하는 게 이번이 아마 처음일 걸요.
◎ 진행자 > 저도 기억이 안 나요.
◎ 장성철 > 그럼요.
◎ 김보협 >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는 거고 저는 국민의힘도 정치 변화에 바람을 타고 있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우선 김종인 위원장이 한 번 흔들어놨죠. 그리고 초선이 절반이상이죠. 그러다 보니까 뭔가 변화해야 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부산 다 이겼고 정권교체 가능성도 높아지니까 뭔가 더 변화해야 된다. 변하니까 이런 응답이 있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습니다.
◎ 진행자 > 장성철 소장님께 꼭 여쭤보고 싶은 이 상황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예상외 돌풍 지금 1위예요. 당내 적합도 조사, 그 뒤를 나경원 의원,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뒤를 잇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 이건 바이어스가 있어 보여요.
◎ 진행자 > 그래요?
◎ 장성철 > 일반 국민 대상으로 여론조사 하다 보니까 이준석 전 최고가 아주 방송활동을 많이 해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원내대표도 했고 서울시장 선거하면서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았잖아요. 인지도 싸움 같고 그럼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했는데 왜 안 올라가냐 그러는데 그때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란 거물에 가려져서 별로 주목을 못 받았어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이준석 최고가 상당히 선전하는 건데 국민의힘의 당대표를 뽑는 선출규정은 지금처럼 여론조사 100%가 아니고요. 책임당원 70%, 그 다음에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예요. 그래서 바이어스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게 과연 책임당원 70%가 우리 이준석 전 최고 똑똑하고 정치력 있지만 대선을 관리하는 당대표로서 정치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할 것 같아요. 그런 점에 있어서 지금과 다른 형태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제가 언급해드린 여론조사는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 업체 피플네트웍스 PNR에 의뢰해서 지난 5월 15일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입니다. 김보협 기자는 이준석 전 최고의 돌풍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보협 > 이준석 후보가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좋아서 이런 여론조사에서는 높게 나오지만 말씀하신 대로 현재 당심이 더 많이 반영되게 돼 있거든요. 그렇다면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당심의 변화에 영향을 끼칠 것인가 그 점에 대해서는 전 좀 회의적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준석 후보가 전통적 당원들한테 인기가 많진 않거든요.
◎ 진행자 > 소위 말하는 민심과 당심 사이 차이, 민주당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책임당원 70%를 차지하는 전통적 당원들에게 인기가 없을 것이다 라고 보셨는데 혹시 그 이유도 말씀 가능하실까요?
◎ 김보협 > 민주당 같은 경우 전통적인 당원구조에 변화가 있었잖아요. 한 차례. 2015년 2016년 문재인 당시 당대표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젊은 사람들이 당원으로 많이 가입을 했거든요. 제 기억에 국민의힘 계열정당에서 당원구조에 변화가 있었던가 생각해보면 별로 없고요. 여전히 당원이 30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 30% 가량이 대구 경북 영남 이쪽에 쏠림현상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당원들의 투표, 당원들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면 실제 여론조사 결과랑 차이가 있을 거다.
◎ 진행자 > 당연히 보수당이긴 하지만 책임당원들은 더 보수적진 성향이 있다 이런 말씀인데
◎ 장성철 > 거침없이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전 이준석 최고가 당대표 됐으면 좋겠어요. 그게 국민의힘 보수 야권을 변화 됐다, 변화시켰다는 가장 상징적인 의미가 될 거예요. 정치력 없다는 판단, 그리고 이준석 최고가 나이가 어려요. 생각보다. 30대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 당 비대위원 했고 최고위원 했어요. 10년 동안 정치권에서 충분히 단련됐거든요. 저는 말만 잘하는 줄 알았어요. 이번에 이준석 최고가 준비해온 정책공약을 보니까 너무나 훌륭한 거예요. 다른 후보들이 따라오지 못할 만큼 여러 가지 비전도 갖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다음 번 대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이준석 최고가 되면 야당에 획기적 변화의 바람이 나올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획기적이죠.
◎ 장성철 > 또 민주당은 송영길 대표, 이쪽은 이준석 대표, 딱 화면만 봐도 어디가 변화하고 젊고 활기차고 그런 역동성 있는 정당, 그러니까 이준석 최고가 당대표 되면 꼰대 정당이느니 박근혜 정당이라느니 그런 옛날 과거에 그런 정당으로 공격받진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획기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획기적인 젊은 당수로의 교체가 영국에서도 있었고요. 캐나다에서도 있었고 그런 소위 말하는 선진국이라고 하는 국가들에서 있었기 때문에 과연 국민의힘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까 상당히 관심이 가긴 가는데요. 유튜브로 김윤섭님께서 지금 유튜브 보고 계시죠. 민심이 당심 아닐까요? 이런 말씀주셨어요.
◎ 장성철 > 당심은 민심을 이길 수가 없는데 70%의 책임당원 그 중에 대략 %로 따지면 책임당원 100% 놓고 따져보면 50%가 영남분들이에요.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나이 많이 드신
◎ 진행자 > 전통적인 지지층.
◎ 장성철 > 그분들이 과연 이준석 최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급격한 변화를 원하실지 그 부분은 저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김보협 > 그분들이 보시기에 이준석 최고는 얼라죠, 그냥.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 장성철 > 이준석 최고가 갑자기 짠하고 나타난 사람이 아니라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10년 동안 야권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왔거든요. 그래서 기대해볼만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 기대가 현실이 되려면 아무래도 지금 이 경선 룰 가지고는 안 될 것 같고 경선 룰을 바꾸면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 그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 장성철 > 지금은 전당대회나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당헌을 고쳐야 되기 때문에 시간상 불가능하고요. 이대로 될 건 같아요. 당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원들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는 게 옳지 않나 생각이 들고 국민의힘 예를 들면 대선후보 경선 같은 경우 당원50, 일반국민50, 이렇게 비율을 맞췄거든요. 이건 당대표라서 70%로 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난 번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일반 국민 여론 100%로 했었잖아요.
◎ 김보협 > 그때는 다른 요인이 있었죠. 바깥에 있는 안철수 대표가 경선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런 것 때문에 굳이 당원들로만 당원들 비율이 높을 경우 들어오겠느냐 이런 판단도 아마 있었을 겁니다.
◎ 진행자 > 지금 사실 일각에서 보는, 또 언론에서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수가 나경원 전 의원이다. 나경원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당대표 출마한 순간 상당히 판세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냐 보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나경원 전 원내대표 99% 당대표에 출마합니다. 지금 많은 분들하고 상의하고 있는데 반은 말리고 반은 나가라고 그래요. 참 그게 웃긴 게 나 대표가 상의할 때 나 어떻게 해야 돼? 이렇게 상의하는 게 아니고 나 출마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물어보신다는 거예요. 마음은 출마하고 싶어하는데 출마할 수 있는 명분을 좀 얻기 위해서 많이 여러 사람들 얘기를 듣고 있다
◎ 진행자 > 말리는 분들은 왜 말립니까?
◎ 장성철 > 당신 이번에 떨어지면 정말 끝장이다.
◎ 진행자 > 지역구 떨어져 서울시장 떨어져
◎ 장성철 > 이번에 당 대표 떨어져 그러면 뭐할거냐. 또 대선후보 나갈 거냐 이런 식의 얘기를 하고 있다는데요.
◎ 김보협 > 나올 것 같아요.
◎ 진행자 > 이미 사무실까지 마련했다면서요.
◎ 장성철 > 옛날 사무실 그냥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서 서울시장 후보 때 쓰던 사무실을 유지하고 있을 겁니다.
◎ 진행자 > 김보협 기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당대표 출마 어떻게 보십니까?
◎ 김보협 > 나경헌 후보 당연히 나올 것 같습니다. 오세훈 시장 경우에도 이거 떨어지고 저거 떨어지고 거의 미래가 없다 했는데 저렇게 부활을 했잖아요. 보면 나올 것 같고, 다만 이제 어떤 효과를 끼칠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 저는 과점 효과가 커질 것 같아요. 장 소장님 말씀은 이준석 후보 혹은 김웅 후보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 치고 나가고 보수정당이 확 바뀌었다는 그런 효과를 띨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경원 후보가 출마할 경우에는 영남 쪽 대표 주자로 주호영 서울 수도권 대표주자로 나경원, 그리고 합리적 보수 혹은 강경보수 각각 가진 정체성들이 있어서 그러면 싸움이 나경원대 주호영 이렇게 되면서 다른 후보들에 대한 주목도가 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과점 효과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이준석 최고나 김웅 의원이 나가는 게 국민의힘으로서는 정말 좋은 현상이 돼 버렸어요. 왜냐하면 영남당 비영남당 이런 프레임 구도가 깨져버렸잖아요. 중진대 초선 젊은피 이런 식으로 구도가 짜여져서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보여지고 저는 주호영 원내대표 되게 친한데 참 마음 아프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번주에 두번의 헛발질을 하셨어요. 예를 들면 등산 논쟁, 팔공산이 1100m예요, 이런 얘기를 왜 해요.
◎ 진행자 > 에베레스트를 가려면 한라산 설악산 갔어야 하는데 북한산에서만 있다 가면 되겠느냐 본인은 팔공산만.
◎ 장성철 > 이틀 동안 등산 논쟁으로 허비해버렸고 또 지난 목요일인가요. 저는 윤석열 총장을 친한 사람과 같은 아파트에 살아요 엘리베이터에도 같이 탔어요, 이런 식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아이고 그래서 처음에 이게 콘셉이 잘못됐구나 아쉬웠어요.
◎ 진행자 > 꼬였구나. 지금 윤석열 전 총장 얘기를 하셨으니까요. 윤석열 전 총장이 오랜 시간 침묵을 해왔습니다. 침묵을 깬 첫 일성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한 메시지예요. 상당히 뭐랄까 충격적이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장성철 > 당연히 할 말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는 분,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고 광주 시민들께서 정말 숭고한 희생 때문에 우리나라 민주화가 상당 부분 진전되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다. 이건 과연 저 사람이 지도자로서 자격이 있을까 의구심을 받았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멘트를 잘하셨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진행자 > 정치인으로서 대권 도전을 하기 위한 행보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김보협 기자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보협 > 메시지 내용에 대해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진 않고 중요한 시기에 자기 존재증명이었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본 건 조선일보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메시지가 나온 것 같은데 사람들은 이것보다 먼저 더 궁금할 게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서 발언인지 아니면 대선주자로서 발언인지 그렇다면 5.18에 대한 역사적 평가 현재적 의미보다 윤석열로부터 듣고 싶은 생각은 나는 다음 대선에 출마합니다. 어떤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나는 누구와 어떤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먼저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그건 대략 6월 20일쯤 할 것 같아요. 6월 11일 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통해서 지도 체제가 꾸려집니다. 6월 21일이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시작되는 날이에요. 그러면 그 사이에는 분명히 본인이 저는 대권에 출마하겠습니다 정치하겠습니다 선언해야 돼요. 타이밍이 그때가 적기예요. 지나가면 안 돼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6월 20일 전후를 통해서 그런 얘기, 나는 누구와 같이 정치할 거예요.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은 이런 거예요 라고 본인이 그때쯤 밝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국민의힘 입당은 상당 기간 안 될 것 같아요. 국민의힘 입당은 9월 9일 날 고민해야 될 문제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가 11월 9일이거든요. 대략 두달 전이 경선이 시작돼요. 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될까 들어가서 경선해야지 라고 고민해야 될 시점이 9월 9일이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요. 내일 41주기 광주 5.18 민주항쟁에 대해서 간단하게 김보협 기자님하고 장성철 소장님 소회 한 말씀 주시죠.
◎ 김보협 > 저는 고향이 그 근처입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살았고 쉬쉬하면서 살았고 제가 살아가는데 굉장히 결정적인 역사적 사건이었다.
◎ 진행자 > 시간이 없어서 장 소장님은 다음에 듣겠습니다.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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