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변서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중전 연씨 배역 낙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5. 17. 21: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배우 변서윤 디퍼런트컴퍼니 제공


신예 변서윤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극본 김주희·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에 캐스팅되어 첫 사극에 도전한다고 소속사가 17일 전했다.

변서윤이 출연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앞서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변서윤은 궁중 권력 실세 연조문(장광 분)의 손녀이자 어린 나이에 중전 자리를 꿰찬 ‘중전 연씨’역으로 분한다.

중전은 기품있는 면모 속 숨겨진 힘을 가진 외유내강적 인물로 후궁들 사이에서 위엄을 보이며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존재이다.

변서윤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첫 사극 도전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 훌륭한 선배님들 사이에서 누가 되지 않게 한층 더 성숙한 연기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최근 KBS2 ‘경찰수업’에 이어 ‘꽃 피면 달 생각하고’까지 연이은 작품 소식으로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변서윤이 각각의 작품에서 어떤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들을 표현해낼지 기대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5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