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장난꾸러기 남편에 경고 "나한테 그랬으면.."[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5. 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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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장난기가 심한 의뢰인 남편에 경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편의 장난기 때문에 고민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육아에 지친 아내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지만 서장훈은 "아내 성격이 좋으니까 받아주는 거다. 나한테 그랬으면 네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을 거다. 아내가 싫다고 하면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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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장난기가 심한 의뢰인 남편에 경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편의 장난기 때문에 고민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멍들 정도로 꼬집고 샤워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귀신 소리를 낸다. 퇴근하고 오면 그냥 말 안 하고 놀래킨다. 칼질하고 있을 때 그래서 다칠뻔한 적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이 심하게 놀라면 욕이 나오기도 하지 않냐. 지금 첫째가 말을 배울 시기다"며 아이가 나쁜 말을 배울까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의뢰인은 "임신했을 때도 놀라게 했다. 우리 어머니도 놀라게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편은 "육아에 지친 아내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지만 서장훈은 "아내 성격이 좋으니까 받아주는 거다. 나한테 그랬으면 네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을 거다. 아내가 싫다고 하면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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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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