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김영란 "강석우가 우리보고 국민이 아는 허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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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이 자신이 허당인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이 "인생 상담 할 수도 있고"라고 말하자 김영란은 "우리가 재테크 성공한 사람도 아니고, 음식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결혼생활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저번에 강석우가 와서 우리 보고 전 국민이 다 아는 허당이라고 하더라. 난 내가 허당인지 몰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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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이 자신이 허당인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5월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영란은 배우 강석우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박원숙은 “우리 워런 버핏처럼 식사 한 끼에 얼마. 우리와 같이 식사를 원하는 평창군민 있으면 팬과의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고, 김영란은 “그 사람들이 우리에게 물어볼 게 뭐가 있냐”고 의아해 했다.
박원숙이 “인생 상담 할 수도 있고”라고 말하자 김영란은 “우리가 재테크 성공한 사람도 아니고, 음식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결혼생활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저번에 강석우가 와서 우리 보고 전 국민이 다 아는 허당이라고 하더라. 난 내가 허당인지 몰랐다”고 답했다.
박원숙이 “몰랐어?”라고 대꾸하며 웃었고, 김영란은 “우리에게 상담할 게 있을까? 그런 건 있다. 사람들이 외모는 늙었지만 마음은 청춘이라고 하더라. 난 마음이 더 먼저 늙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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