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원준, SSG전 5이닝 4K 1실점..4승 요건[MD라이브]

2021. 5. 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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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최원준이 4승 요건을 갖췄다.

두산 최원준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했다. 투구수는 97개.

최원준은 두산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토종 사이드암 선발투수다. 올 시즌에도 이날 전까지 6경기 중 3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다만 8일 광주 KIA전서는 5.1이닝 5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5실점으로 흔들렸다. 비로 일정이 밀리면서 9일만에 나섰다.

1회 1사 후 추신수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중전안타를 맞았고, 2루 도루도 내줬다. 그러나 최정과 제이미 로맥을 중견수 뜬공과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 2사 후 최항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빗맞은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이재원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요리했다.

3회 1사 후 최지훈에게 높은 패스트볼을를 던지다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단타성 타구였으나 최지훈의 발이 상당히 빨랐다. 그러나 추신수를 헛스윙 삼진,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로맥을 1루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5회 2사 후 최지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고, 추신수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았다. 최정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5-1로 앞선 6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최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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