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문화예술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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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5월 넷째 주는 2011년 11월 한국 정부의 제의로 유네스코 총회가 채택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올해는 '사회 위기 속 참여적 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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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30일 온라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5월 넷째 주는 2011년 11월 한국 정부의 제의로 유네스코 총회가 채택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올해는 ‘사회 위기 속 참여적 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1시부터 열리며 공식 누리집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식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카본 스코틀랜드’의 벤 트위스트 대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의 역할을, 세계적 오페라·연극 연출가 피터 셀러스는 문화예술교육의 보살핌과 치유의 기능을, 싱어송라이터 요조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예술의 역할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 학술대회와 연계한 행사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독일·케냐·호주·싱가포르 등 13개국 문화예술교육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위기의 시대, 행동하는 예술교육’을 주제로 논의한다.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1992년부터 134개국의 대학교와 고등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연구협력사업이다.
올해 주간의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아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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