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전혀 안 팔았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2021. 5. 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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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전혀 팔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불거진 '비트코인 손절매'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17일(현지시간) "분명히 말하지만,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전혀 매각하지 않았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머스크는 하루도 채 안돼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전혀 매각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또 다시 암호화폐 시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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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시사한 지 하루 만에 또 뒤집어..비트코인 또 반등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전혀 팔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불거진 ‘비트코인 손절매‘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17일(현지시간) “분명히 말하지만,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전혀 매각하지 않았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트윗을 올린 직후 이날 오전 2시33분(미국 동부 시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만4680달러까지 회복됐다.

일론 머스크 (사진=씨넷)

머스크는 전날 비트코인 매각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암호화폐 시장을 한바탕 뒤흔들어 놨다.

머스크는 ‘크립토 웨일'(@CryptoWhale)이란 트위터 이용자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다음 분기에 비트코인 보유분 나머지를 처분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책할 것”이라고 글을 올리자 “정말이다(indeed)‘는 답글을 달았다.

많은 사람들이 머스크의 이 글을 ‘비트코인 매각‘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순식간에 비트코인 가격이 4만3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머스크는 하루도 채 안돼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전혀 매각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또 다시 암호화폐 시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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