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군부대 육군 장교 사망..숙소서 총기·탄창 발견

박태근 기자 2021. 5. 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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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모 부대 소속 육군 장교가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3분경 고양시 소재의 한 부대 영내 독신숙소에서 A 중위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응급처치를 하면서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8시 21분경 A 중위는 숨을 거뒀다.

A 중위가 쓰러져 있던 곳에서는 총기와 탄창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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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1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모 부대 소속 육군 장교가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3분경 고양시 소재의 한 부대 영내 독신숙소에서 A 중위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응급처치를 하면서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8시 21분경 A 중위는 숨을 거뒀다.

A 중위가 쓰러져 있던 곳에서는 총기와 탄창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총기를 사용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육군은 “현재 군사경찰에서 정확한 사망원인과 함께 사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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