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아침까지 빗방울..밤사이 안개
KBS 지역국 2021. 5. 17. 19:54
[KBS 전주]
여름철 장마가 시작된 듯 사흘간 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하고 곳곳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된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갔지만, 낮은 하층운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습해서 밤사이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안전운전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내일 저녁에 차차 맑아지겠고,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전주와 김제 1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23도, 군산과 고창 21도로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동부내륙 13도 안팎에서 출발해 낮 최고 기온 진안과 임실 21도, 완주와 순창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인 수요일에는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목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천 노래주점 살인’ 피의자 허민우 신상공개
- “중고차 사기 뿌리뽑아 달라”…분노한 민심, 靑 국민청원
- GTX-D, 한 달 만에 수정검토…어디로 가나?
- 北 선전매체, 윤석열 겨냥 풍자콩트…“반짝했다 사라질 수도”
- 교사가 초6 여학생 성추행 의혹…국민청원에 경찰 수사
- 무늬만 비대위에 회장은 이사 유지…남양유업 어디로
- 휴대폰 요금 25%할인 놓친 가입자 1200만 명…‘스마트초이스’서 조회 가능
- “과거 장마는 잊어라”…더 길고 흉포해진 ‘장마의 변신’
- 사진과 영상으로 본 인도 갠지스 강…“시신 1,000 구까지 추정”
- “집안에 유력인사 없어, 억측 자제 부탁”…故 손정민 씨 친구 첫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