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오늘 밤까지 '비'..안개 유의
[KBS 대구]
주말부터 내리던 비는 퇴근길 무렵에도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0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길게 이어지던 비는 오늘 밤이면 대체로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3~6도 오르겠고요,
대구는 23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이후 기온은 차츰 높아지겠고 모레인 수요일은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지역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가 14도, 구미와 칠곡이 15도, 안동, 영주는 13도, 포항은 14도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23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대구와 경산, 군위가 23도, 상주, 김천, 영주는 24도, 포항은 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m, 북쪽 먼바다에서는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이번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주말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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