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창원교육청 학교폭력예방캐릭터 '도아' 릴레이 대여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캐릭터 '도아'를 필요로 하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의 신청을 받아 학교 간 릴레이 대여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도아'를 제작했고, 올해부터는 캐릭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행사가 아닌 단위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 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대여한 학교가 다음 학교로 배송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학기 동안 참여한 학교는 16개교이며, 오는 8월에 2학기 대여신청을 받는다.

◇창원교육청, 약사가 찾아가는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진행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 등 약물오남용예방 교육을 5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 특수학교 등 사전신청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흡연예방 교육, 약물오남용예방 교육, 코로나19 감염병예방 교육 중 학교 신청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하며, 약사 전문가가 대변 교육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정우석 교육장은 지난해 창원시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올해 약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하게 되어 흡연 등 약물오남용 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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