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권소이, 한정호에 프러포즈 "저랑 결혼해 주세요"

백아영 2021. 5. 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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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이가 한정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7(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86회에서는 필선(권소이)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리는 용구(한정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와는 다른 밥상에 용구는 "누구 생일이야?"라고 묻고 이때 꽃다발을 든 필선이 다가와 "용구씨 저랑 결혼해 주세요. 엄마한테 허락받았어요. 용구씨 저랑 결혼해 주세요"라며 프러포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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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이가 한정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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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7(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86회에서는 필선(권소이)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리는 용구(한정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선은 용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맹순(김민경)에게 의논한 일이 있다며 도움을 청한다. 용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한 것. 필선의 결심에 맹순 또한 경수(재희)와 세진(오영실)의 도움을 받아 음식과 반지를 준비한다.

그날 저녁 맹순과 함께 밥집을 찾은 용구는 밥집에 불이 꺼져있자 의아해하며 안으로 들어서고, 용구가 들어선 순간 불이 켜지며 밥집 식구들이 용구를 맞이한다. 평소와는 다른 밥상에 용구는 “누구 생일이야?”라고 묻고 이때 꽃다발을 든 필선이 다가와 “용구씨 저랑 결혼해 주세요. 엄마한테 허락받았어요. 용구씨 저랑 결혼해 주세요”라며 프러포즈 한다.

이어 필선은 “사랑하는 용구씨. 상처 많고 부족한 절 따뜻하게 감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청혼을 받아주신다면 남은 일생 용구씨의 곁에서 정답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용구씨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게로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용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맹순은 용구에게 반지를 건네며 필선에게 끼워주라고 한다.

깜짝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린 용구는 필선에게 반지를 끼워준 뒤 “사랑합니다 필선씨. 감사합니다 필선씨”라고 고백하며 필선을 끌어안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거 힐링드 맞다ㅠㅠㅠ”, “삼촌 대상 줘라 줘ㅠㅠㅠ”, “삼촌 행복해야해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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