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측 "재재 남혐? 특정한 손동작 전혀 관련 없다..당황"[공식입장]

김보라 2021. 5. 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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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재재가 남혐 의혹과 관련, "특정한 손동작이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SBS '문명특급'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초콜릿을 집어 먹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특정 논란의 대상이 되는 손가락 모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으로까지 번진 데 대해 재재를 비롯한 제작팀 모두 크게 당황하고 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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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유튜버 재재가 남혐 의혹과 관련, "특정한 손동작이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SBS '문명특급'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초콜릿을 집어 먹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특정 논란의 대상이 되는 손가락 모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으로까지 번진 데 대해 재재를 비롯한 제작팀 모두 크게 당황하고 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가 레드카펫에서 초콜릿 먹은 퍼포먼스를 두고 남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문명특급' 측은 "백상예술대상 이틀 전, OTT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스타일리스트가 재재의 시상식용 의상을 의뢰했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던 중 스타일리스트님이 간식 봉투와 닮은, 주머니가 달린 의상을 소개하면서 '여기에서 (간식을 넣었다가) 꺼내드세요'라고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명특급' 제작팀은 "재재가 일반인이라서 큰 행사에 익숙하지 않아, 당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간식을 넣었다가 먹는 건 어떠냐고 농담을 하는 과정에서 스타일리스트와 즉흥적으로 의기투합이 되어 색다른 레드카펫 퍼포먼스를 해보자고 의견이 모였다"며 "스타일리스트와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를 시상식 당일 진행했다"고 말했다.

'문명특급 190화-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은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어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억측과 논란은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보다 세심히 살피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문명특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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