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분 영화제' 본선 경쟁작, 온라인 무료 상영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5. 17. 19:27
[스포츠경향]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영화제인 ‘5·18 3분 영화제’가 온라인으로 본선 경쟁작을 상영한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회 영화제 개막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씨네허브에서 경쟁작 39편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3∼20분 분량으로 제작된 작품을 공모받고, 심사한 결과 ‘우리가 이뤄낸 우리의 꿈’(박한얼 감독), ‘오월의 회상’(오정화 감독), ‘5월의 푸른날’(장태원 감독) 등 총 39편을 선정했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수상작 시상식이 진행되고, 수상이 확정된 작품은 방송이나 인터넷 등의 행사 공식 자료로 사용된다.
또 수상작 일부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관련 강연과 홍보관 전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5·18 3분 영화제는 5·18 민주화운동이 점점 잊혀가는 과거의 역사가 되지 않은지 되돌아보고, 광주 시민들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스마트폰과 디지털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2회를 맞는 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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