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 통일부장관상..통일교육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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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한국역사학과 교수)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대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에서 문 부총장이 민간통일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역사학자인 문 부총장은 남북 역사용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경력을 토대로 통일·북한 분야 명사 초청 특강,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통일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부총장은 서울통일교육센터 부센터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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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한국역사학과 교수)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대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에서 문 부총장이 민간통일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역사학자인 문 부총장은 남북 역사용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경력을 토대로 통일·북한 분야 명사 초청 특강,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통일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부총장은 서울통일교육센터 부센터장도 맡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 2016년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식 교육과 함께 체험형·감동형 사업을 발굴해 통일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교육과 대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부총장은 "이념·세대·계층을 아우르고 평화·통일 감수성을 향상하는 가족 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국민대와 지자체 간 협업 사업을 더욱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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