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진영·지역 넘어, 시대정신 모아내는 5·18 되길

한겨레 2021. 5. 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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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손 내민 유족회, 뜻깊어
5·18은 이미 민주화운동 국제적 전범
양극화 해소에서 계승의 가치 찾아야
1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제41주년 추모제'에서 정운천(오른쪽)·성일종(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가운데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수 정당 소속 의원들이 5∙18 민주유공자유족회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추모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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