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전문 우수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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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개발 전문업체 ㈜지윈드스카이(대표 이용우)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해상풍력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윈드스카이는 한국해양대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축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발전기금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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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양성·대학발전기금 약속
지윈드스카이는 한국해양대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축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발전기금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지원, 해상풍력 우수인재 양성·활용체계 구축,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서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학발전기금은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해상풍력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국내 해상풍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지윈드스카이가 학생들에게 졸업 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사회진출 전 준비단계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해상풍력분야의 산학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윈드스카이 이용우 대표는 "국내 해상풍력산업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반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에 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조선, 해양플랜트 산업 인프라를 갖춘 부산이 해상풍력 발전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나아가 한국이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윈드스카이가 추진하는 청사포 해상풍력단지는 40㎿ 규모로 연간 약 10만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해운대구의 약 3만5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탄소저감 효과는 동백섬 300배 규모에 30년생 소나무를 빼곡히 채운 것과 같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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