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이상 비행 '수소 드론' 군 정찰에 투입..11월부터 시범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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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감시·정찰임무에 최신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돼 소음이 적고 1시간 3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소형 드론 도입이 추진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수소 파워팩 드론'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부터 군 시범 운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시범운용이 끝난 뒤 실제 소요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첨단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드론이 군에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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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감시·정찰임무에 최신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돼 소음이 적고 1시간 3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소형 드론 도입이 추진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수소 파워팩 드론'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부터 군 시범 운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소 파워팩 드론은 소형 드론이지만 기존의 배터리 드론보다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가솔린 드론보다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은밀한 감시·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소요 결정 전에 민간 분야의 제품·기술을 토대로 한 무기체계 시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거나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이 시범 운용함으로써 활용성을 확인하는 사업입니다.
군은 시범운용이 끝난 뒤 실제 소요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첨단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드론이 군에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사청은 앞으로 수소 저장·운송·충전 인프라가 구축되면, 수소가 대형 드론, 차량, 장갑차 등 다양한 무기 체계의 동력원으로 확대 적용되는 등 새로운 국방 분야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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