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길이 269m 공사비 1천753억원..중국 '복제 타이타닉'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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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지역의 한 강변에 막대한 공사비를 들여 실제 크기와 똑같은 복제 타이타닉호를 만들고 있어 화제입니다.
원형 그대로 구현해 지어지는 복제 타이타닉호에는 강철 2만3천t과 100명 이상의 노동자, 그리고 6년 동안 공사비 10억 위안(한화 약 1천753억원)이 투입됩니다.
복제 타이타닉은 연회장, 극장, 식당, 수영장 등을 갖추고 최대한 타이타닉의 원형과 가깝게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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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지역의 한 강변에 막대한 공사비를 들여 실제 크기와 똑같은 복제 타이타닉호를 만들고 있어 화제입니다.
17일 로이터통신과 웨이보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쑤이닝시 다잉현의 치장강을 따라 타이타닉 테마파크가 건설 중입니다.
웨이보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길이 269m, 10층 높이의 거대한 선체가 형체를 드러낸 채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원형 그대로 구현해 지어지는 복제 타이타닉호에는 강철 2만3천t과 100명 이상의 노동자, 그리고 6년 동안 공사비 10억 위안(한화 약 1천753억원)이 투입됩니다. 복제 타이타닉은 연회장, 극장, 식당, 수영장 등을 갖추고 최대한 타이타닉의 원형과 가깝게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올해 말 완공이 목표이며, 완공되면 하루 2천 위안(한화 약 35만원)의 숙박비를 받고 5성급 크루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박도원>
<영상: 로이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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