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 추진

남승렬 기자 2021. 5. 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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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7일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남Wee센터(영남대병원), 경북Wee센터(경북대병원), 가톨릭Wee센터(대구가톨릭대병원), 동산Wee센터(계명대 동산병원)를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학교 측에서 요청하면 이들 Wee센터의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 위기학생 발견부터 심리적 불안요인 심층평가, 상담 컨설팅, 치료비 지원, 학부모 상담, 후속 관리까지 단계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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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7일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대학병원 4곳과 협력해 진행한다.

영남Wee센터(영남대병원), 경북Wee센터(경북대병원), 가톨릭Wee센터(대구가톨릭대병원), 동산Wee센터(계명대 동산병원)를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학교 측에서 요청하면 이들 Wee센터의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 위기학생 발견부터 심리적 불안요인 심층평가, 상담 컨설팅, 치료비 지원, 학부모 상담, 후속 관리까지 단계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구교육청은 학생 진단비, 심리 치료비, 컨설팅 및 자문료로 기관별 6000만원, 총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아이들이 심리적 불안감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히 돌보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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