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영동까지 연장해야"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5. 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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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주민들이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 노선의 영동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 영동군 광역철도 유치 추진위원회는 17일 영동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 연장 노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정헌일 위원장은 "국토부에서 광역시의 중심 시점에서 40km 이내까지만 광역철도를 만들 수 있다고 제한하고 있으나 타 지역에서는 60km까지 허용하고 있다"며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 연장만 역차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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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 주민들이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 노선의 영동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 영동군 광역철도 유치 추진위원회는 17일 영동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 연장 노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정헌일 위원장은 "국토부에서 광역시의 중심 시점에서 40km 이내까지만 광역철도를 만들 수 있다고 제한하고 있으나 타 지역에서는 60km까지 허용하고 있다"며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 연장만 역차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세복 군수도 "지역의 성장판이 열려야 경제에 생기가 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영동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이달 말까지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한 뒤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달 27일 영동 연장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국무총리실, 국토부에 전달했으며 영동군의회도 지난 10일 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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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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