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생, 중국 충칭 학생과 1:1 온라인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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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도내 고교생 60명과 충칭시 고교생 60명이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2021년 한·중 고교생 온라인 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충칭시교육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도내 4개교(전북외고, 고창북고, 한일고, 세인고) 2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해 중국 충칭시 파촉고, 제2외국어고, 남개고, 위베이고와 온라인을 통해 1:1 상호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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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도내 고교생 60명과 충칭시 고교생 60명이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2021년 한·중 고교생 온라인 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충칭시교육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도내 4개교(전북외고, 고창북고, 한일고, 세인고) 2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해 중국 충칭시 파촉고, 제2외국어고, 남개고, 위베이고와 온라인을 통해 1:1 상호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중 고교생 교류사업은 2012년 한·중 교육교류약정에 의해 매년 양국 학생이 상호 교환 방문해 교류가 이루어졌으나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고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교류키로 했다.
학생들은 2주간의 교류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양국의 학교생활 체험, 역사 유적지 견학, 음식, 의복 문화 등의 간접체험으로 중국 버디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교류학교 교사들도 한·중 공동수업을 실시해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학교 간 온라인 교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온라인환경구축은 주최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위탁업체와 함께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한 자국의 문화와 전통, 역사 등에 관한 소개 영상 등을 제작 발표하면서 자국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한·중 양국 학생들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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