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초록물결 보며 힐링하세요"..천안 밀 재배단지 산책로 조성

이시우 기자 2021. 5. 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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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구성동 굴울마을 일원에 운영 중인 밀 재배단지에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굴올마을 밀 재배단지는 천안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한 곳이다.

천안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밀밭 사이를 걸으면 추억을 쌓고 쉬어갈 수 있도록 산책로와 원두막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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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성동 굴울마을 일원에 조성된 밀 재배단지.(천안시청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구성동 굴울마을 일원에 운영 중인 밀 재배단지에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굴올마을 밀 재배단지는 천안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한 곳이다. 10ha의 땅에 경관용 밀을 심어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밀은 초록빛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천안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밀밭 사이를 걸으면 추억을 쌓고 쉬어갈 수 있도록 산책로와 원두막을 조성했다. 또 밀을 수확하고 난 뒤에는 메밀을 심어 또 한 번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산책길을 연장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며 "쉽사리 걷히지 않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천안시민과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 펼쳐진 드넓은 밀밭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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