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농도 개선한 청주

임호범 2021. 5. 17.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초미세먼지 저감에 성과를 내고 있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8년 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평균인 23㎍/㎥보다 26% 높았다.

반면 작년에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22㎍/㎥로,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5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가 초미세먼지 저감에 성과를 내고 있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8년 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평균인 23㎍/㎥보다 26% 높았다. 반면 작년에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22㎍/㎥로,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5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벌였다. 2018년 말 기준 약 4만5000대였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경유차를 이달 현재 약 1만7800대로 60% 이상 줄였다. 올해는 약 9000대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해 내년 말 5등급 차량 저공해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과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