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세계교화갱보협회 슈페리어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1. 5. 17.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페리어재단은 17일 서울 테헤란로 슈페리어타워에서 제8회 슈페리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극동방송과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가 각각 선교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정호 세계교화갱보협회 사무총장은 "올해가 협회 30주년인데 슈페리어 대상을 받았다"면서 "앞날의 두려움에 사로잡힌 출소자들이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이웃에 협력하고, 봉사하는 삶의 지혜를 익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페리어재단, 시상식 열어
선교·교육사업 해마다 후원
17일 서울 테헤란로 슈페리어타워에서 '제8회 슈페리어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극동방송과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가 각각 선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귀열 슈페리어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슈페리어재단은 17일 서울 테헤란로 슈페리어타워에서 제8회 슈페리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극동방송과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가 각각 선교부문 대상을 받았다.

슈페리어재단은 패션유통 전문기업 슈페리어 창업주 김귀열 회장이 지난 2014년 설립한 선교재단으로, 선교사업과 교육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해마다 슈페리어대상 시상을 하고 있다.

극동방송은 6·25전쟁 직후인 1956년 설립됐으며 서울과 부산, 대전, 부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총 14개 지사에서 FM 주파수를 통해 복음을 전해왔다.

박광현 극동방송 이사는 "극동방송의 목표는 65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면서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 상황이 바뀌어도 복음의 핵심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복음을 잘 전하는 것이 극동방송의 유일한 소망이다. 이 상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교화갱보협회는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재소자들과 출소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의식주 생활과 교육훈련, 취업알선 등으로 재범을 방지해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호 세계교화갱보협회 사무총장은 "올해가 협회 30주년인데 슈페리어 대상을 받았다"면서 "앞날의 두려움에 사로잡힌 출소자들이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이웃에 협력하고, 봉사하는 삶의 지혜를 익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김귀열 슈페리어재단 이사장은 "슈페리어재단은 한경직 목사님의 유지를 따라 선교와 봉사, 교육과 애국의 이념에 따라 시상하고 있다"면서 "전달되는 기금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의 밀알처럼 요긴하게 사용돼 많은 열매를 맺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