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문구류 폭탄 선물에 "억지로 공부해야 할 듯"(공부왕찐천재)

서지현 2021. 5.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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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팬들의 선물에 감동했다.

이날 홍진경은 팬들이 보내준 선물 언박싱을 시작했다.

언박싱을 마친 홍진경은 "공부 안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보내주시니까 억지로라도 해야 될 듯싶다. 공부에 필요한 문구류 보내주신 만재님들(유튜브 구독자 명)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 광고가 아니라 순수하게 사무실로 보내주신 선물이다. 성원과 응원에 힘이 많이 난다. 열심히 공부해보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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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홍진경이 팬들의 선물에 감동했다.

5월 1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팬들이 보내준 소포에서 엄청난 걸 발견한 톱스타 홍진경(언박싱,문방구)' 편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팬들이 보내준 선물 언박싱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상자에선 한 국산 필기구 브랜드에서 선물한 형광펜들이 등장했다. 이를 본 홍진경은 "무슨 형광펜을 이렇게 많이 보내냐. 이걸 언제 다 쓰냐. 공부를 얼마나 해야 되냐"고 투덜거리면서도 "제가 이 펜을 다 쓰는 날까지 어떻게든 공부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문구 브랜드에선 홍진경에게 필기구를 포함해 다양한 용품들을 무려 세 박스나 선물했다. 홍진경은 "너무 감사하다. 이런 게 꼭 필요하다"며 "진짜 감동이다"라고 상자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결국 제작진이 "그만 좀 뒤적거리라"며 홍진경을 만류했다.

또 다른 팬은 홍진경에게 역사 공부를 위해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보냈다. 홍진경은 "구석기, 신석기시대 필요한 것들로 스티커를 만드셨다. 고인돌도 있고 석굴암, 다보탑도 있다"며 "정성이 너무 대단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언박싱을 마친 홍진경은 "공부 안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보내주시니까 억지로라도 해야 될 듯싶다. 공부에 필요한 문구류 보내주신 만재님들(유튜브 구독자 명)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 광고가 아니라 순수하게 사무실로 보내주신 선물이다. 성원과 응원에 힘이 많이 난다. 열심히 공부해보겠다"고 인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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