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생진보연합, 국민의힘 광주시당 점거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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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들어가 점거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 10여명이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사무실을 점거했다.
학생들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의 설득에도 학생들이 1시간 넘게 점거 농성을 풀지 않자 국민의힘은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했고, 결국 학생들은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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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 10여명이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사무실을 점거했다.
학생들은 "국민의힘이 5·18 역사왜곡처벌법에 반대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며 "5·18을 본인들의 정치적인 이익에 이용할 뿐인 사기 행각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생들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의 설득에도 학생들이 1시간 넘게 점거 농성을 풀지 않자 국민의힘은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했고, 결국 학생들은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경찰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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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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