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생진보연합, 국민의힘 광주시당 점거농성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5. 17.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들어가 점거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 10여명이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사무실을 점거했다.

학생들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의 설득에도 학생들이 1시간 넘게 점거 농성을 풀지 않자 국민의힘은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했고, 결국 학생들은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대학생진보연합 제공
광주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들어가 점거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 10여명이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사무실을 점거했다.

학생들은 "국민의힘이 5·18 역사왜곡처벌법에 반대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며 "5·18을 본인들의 정치적인 이익에 이용할 뿐인 사기 행각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생들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의 설득에도 학생들이 1시간 넘게 점거 농성을 풀지 않자 국민의힘은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했고, 결국 학생들은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경찰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