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허민우..'인천 노래주점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2021. 5.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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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오늘(17일) 오후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34살 허민우에 대한 신상 공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신상 공개심의위원회는 "허 씨가 노래방 요금 시비로 피해자를 때려 살해했고, 범행을 숨기기 위해 시신을 심하게 훼손해 버리는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강 모 씨 등 LH 직원 2명에 대해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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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오늘(17일) 오후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34살 허민우에 대한 신상 공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신상 공개심의위원회는 "허 씨가 노래방 요금 시비로 피해자를 때려 살해했고, 범행을 숨기기 위해 시신을 심하게 훼손해 버리는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 피의자 인권 보호보다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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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입양아를 때려 의식불명에 빠트린 양아버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부지방 경찰은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입양한 딸인 B양이 말을 듣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구둣주걱이나 등긁개, 손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8일까지 6차례에 걸쳐 학대 행위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8일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간 B양은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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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소위 '강 사장'이라고 불린 LH 투기 의혹 핵심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강 모 씨 등 LH 직원 2명에 대해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인 광명시와 시흥시의 4개 필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전 보좌관인 한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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