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낚시꾼 보고 올라온 악어..'먹이' 노리듯 아찔한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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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남성과 악어가 벌이는 아찔한 추격전 영상이 화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토미를 향해 "왜 빨리 나오지 않느냐" "대체 왜 악어가 있던 쪽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등의 질책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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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남성과 악어가 벌이는 아찔한 추격전 영상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한 영상을 소개했다. 유튜브 '바이럴호그'(ViralHog)에 게재된 이 영상에는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드 습지에서 낚시를 즐기던 토미 리(남·22)가 11피트(약 3m) 길이의 악어와 마주치는 순간이 담겨있다.
'타폰'(북미 남해산의 큰 고기)을 잡기 위해 낚시를 하던 토미는 수면 위로 보이는 악어의 모습에 곧장 뒷걸음질쳤다.
그러나 거대한 크기의 악어는 낚싯대를 잡고 있는 토미를 발견하고 습지 위로 올라온 뒤 그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겁에 질린 토미는 낚싯대를 붙잡은 채로 길 뒤편으로 달아났다.
토미와 정면으로 마주친 악어는 한동안 가만히 그를 바라봤다. 토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돌아가"라고 외쳤지만 악어는 오히려 토미를 잡으려는 듯 내달렸다.
공포에 휩싸인 토미는 다시 한 번 악어와의 추격전을 벌여야했다. 이후 잠시 달리기를 멈춘 토미가 악어 쪽으로 몸을 돌렸지만 더 이상 악어는 보이지 않았다. 그가 조심스럽게 악어가 달려왔던 쪽으로 걸음을 옮겨보니 악어는 자신이 나왔던 물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토미를 향해 "왜 빨리 나오지 않느냐" "대체 왜 악어가 있던 쪽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등의 질책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플로리다주 야생동물구역인 게톨랜드의 관계자 사바나 보안은 "지금은 악어 짝짓기 철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뒷마당 연못이나 아이들이 자주 찾는 진흙 웅덩이 등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숨기가 더 쉬운 작은 웅덩이에서 (악어가) 잘 발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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