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서 쓰러진 육군 중위 사망..현장서 총기 발견
이재길 2021. 5. 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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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교가 경기도 고양시의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7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3분쯤 경기도 고양시 소재 부대 소속 A중위가 영내 독신숙소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중위는 이후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오전 8시21분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중위가 쓰러져 있던 곳에선 총기와 탄창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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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육군 장교가 경기도 고양시의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7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3분쯤 경기도 고양시 소재 부대 소속 A중위가 영내 독신숙소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중위는 이후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오전 8시21분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중위가 쓰러져 있던 곳에선 총기와 탄창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중위가 총기를 사용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육군은 “현재 군사경찰에서 (A중위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함께 사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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