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팔지 않았다" 트윗
김기봉 2021. 5. 17. 17:37
SNS에서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해 혼란을 일으킨 일론 머스크가, 지금까지는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는 우리 시각 오늘 오후 2시 56분 트위터에서 답글 형태로 "명확히 말하자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라고 올렸습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는 뜻인지는 분명하지 않아, 앞서 논란이 된 비트코인 판매 가능성 논쟁에 대해 완전한 답변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처분할 수 있다'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글에 "인디드(Indeed)" 즉, '정말'이라는 댓글을 달아 전량 팔 수 있음을 인정하는 듯한 추측을 낳았습니다.
머스크의 이 트윗 이후 비트코인은 물론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도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 손정민 친구 측 입장 발표 "억측 자제 부탁"...손 씨 父 "변명으로 일관"
- [자막뉴스] 매일 사망자만 수천 명...심각한 인도 갠지스강 시신 유기 상황
- 청주 중학생 2명 극단적 선택..."가해 남성 엄벌해달라" 靑 청원
- [양담소] "친구 남편의 외도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말해도 괜찮을까요?"
- 5.18과 미얀마 쿠데타, 언론은 달라졌나
- 킨텍스 행사장 '폭발물 설치' 신고...대피 소동
- [단독] 인천공항 유실물 관리소에서 사라진 600만 원...외화 관리 허점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날씨] 내일 오전까지 곳곳 비...오후엔 대체로 온화한 날씨
- "이집트 항구 멈춘 독일 배에 폭발물 150t"...이스라엘 지원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