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강릉' 건립사업 본격화..전국 최대 규모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5.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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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는 17일 시민사랑방에서 ㈜디스트릭트홀딩스, ㈜현대퓨처넷,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등과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건립·운영 주체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수익료 일부를 강릉시 문화예술 발전 기금으로 환원하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무료 견학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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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7일 참여 업체와 업무협약
강릉시는 17일 시민사랑방에서 ㈜디스트릭트홀딩스와 ㈜현대퓨처넷,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등과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릉시청 제공
강원 강릉시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는 17일 시민사랑방에서 ㈜디스트릭트홀딩스, ㈜현대퓨처넷,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등과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빛과 소리의 조화로운 연출을 통해 몰입형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전시관 부지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참여 업체들은 건축, 인테리어, 콘텐츠 제작 등 핵심과업을 수행하고 건립비용을 투자·지원하는데 서로 합의했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건립·운영 주체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수익료 일부를 강릉시 문화예술 발전 기금으로 환원하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무료 견학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총 96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지상 1층(연면적 4975㎡)에 총 12개의 전시공간과 편의시설을 구성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서 올해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전시관이 완성되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한근 시장은 "강릉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자원이 녹아든 새로운 콘텐츠인 '아르떼뮤지엄 강릉'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시와 참여업체가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이 강릉의 문화·관광을 한껏 누리고 맘껏 즐길 수 있는 전시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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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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