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부처님 오신 날 철야 특별경계근무

김경목 2021. 5.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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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봉축, 연등행사로 인한 화기 취급과 함께 신도들이 대거 운집해 화재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5년간 전국에서 부처님 오신 날 250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김숙자 예방안전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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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431명, 장비 601대 전진배치 예방순찰
문화재 보유 전통사찰에 가용수조, 비상소화장치 등 설치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봉축, 연등행사로 인한 화기 취급과 함께 신도들이 대거 운집해 화재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철야 근무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1431명의 대원들과 601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전통사찰 13곳에는 63명의 인력과 16대의 장비가 전진배치되고 주요사찰 272곳에는 1064명의 대원들과 300대의 장비가 예방순찰에 투입된다.

문화재를 보유한 주요 사찰에는 가용수조와 비상소화장치, 화재경보기, 소화기 설치 및 점검을 완료하고 훈련도 했다.

5년간 전국에서 부처님 오신 날 250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부주의 160건(424), 전기적 요인 67건(26.8), 원인미상 50건(20) 순이다.

김숙자 예방안전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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