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 취재하고 싶어? 행동 제한 서약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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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취재하려는 취재진은 일본 정부에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할 전망이다.
1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취재진에게 행동 제한의 준수 등을 기재한 서약서 제출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토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취재진 등)대회 관계자와도 잘 제휴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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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취재하려는 취재진은 일본 정부에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할 전망이다.
1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취재진에게 행동 제한의 준수 등을 기재한 서약서 제출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 및 활동 제한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강제 퇴거까지 요구할 계획이다.
가토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취재진 등)대회 관계자와도 잘 제휴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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