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속도낸다" 합동추진단 구성에 최종 합의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1. 5.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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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산,울산, 경남도는 13일 울산시청에서 부울경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부울경 합동추진단을 꾸리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울경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부단체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지난 4월 말 박형준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탄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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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부산시에 설치, 사무실은 울산에 마련
특별자치단체 규약 제정, 공동사무 발굴 등 나서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부산시청 제공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산,울산, 경남도는 13일 울산시청에서 부울경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부울경 합동추진단을 꾸리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울경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부단체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조직은 한시기구로 부산시에 설치하고, 사무실은 울산시에 두기로 했다.

부울경은 시도의회 회기 일정, 지자체간 협력분위기 조성 등 여건과 상황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부산·울산·경남은 광역지방자치단체간 초광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무를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공감해 지난 1월부터 시도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공동준비단을 운영해 왔다.

이후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합동추진단 구성에 필요한 협의를 진행했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제정, 공동사무 발굴, 기본계획 수립 등 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과제와 시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과제들을 함께 추진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지난 4월 말 박형준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탄력을 받았다.

합동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한시기구 승인을 협의하고, 한시기구 설치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절차와 사무실 공사를 완료되는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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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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