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장 "코로나처럼 인생 위기도 있겠지만.." 성년의날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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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만 19세 구민 2735명에게 축하 편지와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축하 편지에서 "일생에 한 번뿐인 뜻깊은 날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있을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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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만 19세 구민 2735명에게 축하 편지와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축하 편지에서 "일생에 한 번뿐인 뜻깊은 날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있을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푸르름 가득한 청년의 길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은 만큼 여러분에게는 앞으로 설렘과 도전, 그리고 기대가 가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코로나19처럼 때로는 인생에 위기가 찾아오는 날도 있겠지만 모든 일에는 반드시 돌파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당당하고 지혜롭게 행동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는 우리 청년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을 지닌 인재로 성장해 빛나는 미래를 함께할 희망의 주역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축하 편지는 성년의날인 이날까지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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