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지 참배 與 초선들 "민생 개혁정치 실현하겠다"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사흘 앞둔 1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2021.5.17/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5·18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의 넋을 기렸다.

고영인 초선모임 위원장을 비롯한 초선의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참배했다.

고 위원장은 참배에 앞서 초선의원 대표로 '5·18 광주 정신 계승! 민초들과 더불어 민생, 개혁 정치 실현하겠습니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의원들은 들불야학 열사 7인 중 1명인 고 박용준 열사 묘역과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묘역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배했다.

이후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민생과 개혁 정치'를 요구하는 광주개혁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주먹인사를 나누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언론개혁의 입법화를 다짐한 뒤 묘역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사흘 앞둔 1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오월 영령에 참배했다. 사진은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위원장이 작성한 방명록. 2021.5.17/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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