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명 추가 확진..누적 8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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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888명으로 늘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명(887번·888번)이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에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사례는 23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3명, 격리해제자는 7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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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888명으로 늘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명(887번·888번)이 발생했다.
887번 확진자는 인후통과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888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에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사례는 23명으로 늘었다. 또 5월 들어 도내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사례도 127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확인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3명, 격리해제자는 745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200개 병상이며, 자가격리자는 1424명(접촉 1158명, 해외입국 26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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