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동료 모두 간절한 외침.. "메시, 바르사에 남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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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도 감독도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잔류를 간절히 원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 시간) 로날드 쿠만 감독이 메시의 거취에 관해 언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메시는 6월이면 바르사와 계약이 끝난다.
쿠만 감독은 경기 후 메시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오늘 메시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캄프 누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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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동료들도 감독도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잔류를 간절히 원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 시간) 로날드 쿠만 감독이 메시의 거취에 관해 언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바르사는 17일 캄프 누에서 치른 셀타 비고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바르사가 안방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였다. 셀타 비고전이 메시가 캄프 누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메시는 6월이면 바르사와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잔류가 확실한 것은 아니다.
쿠만 감독은 경기 후 메시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오늘 메시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캄프 누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메시 없이 경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메시는 30골을 터뜨려 우리에게 많은 승점을 선물했다. 우리는 그가 잔류하기를 바란다. 만약 그가 없다면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라고 힘줘 말했다.
메시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조르디 알바도 생각을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알바는 “우리는 셀타 비고전이 메시가 캄프 누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라면서도 “하지만 반드시 메시가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단언했다.
최근 바르사 회장 후안 라포르타는 메시와 재계약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부임 전부터 메시 잔류를 공략으로 내걸었다. 실제 메시의 아버지와 만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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