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손대성 2021. 5.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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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립미술관이 제2관 건립으로 포항 문화 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포항시는 북구 환호동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증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립미술관은 포항 유일 미술관으로서 시민에게 예술 감상·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강덕 시장은 "제2관 증축으로 포항시립미술관이 포항 문화 상징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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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립미술관이 제2관 건립으로 포항 문화 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포항시는 북구 환호동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증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본계획을 세우고 조사 용역을 맡기는 등 제2관 건립을 추진한 결과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로 적정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립미술관은 포항 유일 미술관으로서 시민에게 예술 감상·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정기휴관과 전시준비 등으로 휴관일이 많고 공간이 부족해 교육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2024년까지 241억7천1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2관을 만들 계획이다.

1관은 수집·보존·연구 중심으로, 2관은 지역소통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제2관 증축으로 포항시립미술관이 포항 문화 상징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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